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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 요나고 1일: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체크인 오늘은 5월 12일 요나고 여행 첫날이다.다행히도 어제 내리던 비는 그쳤는데 요나고에는 비 예보가 있어 조금 심란하긴 하다.우리는 공항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꽤 서둘렀다.오전 8시 10분쯤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발렛 파킹을 하고 공항 안으로 이동.미리 예약해둔 와이파이 도시락을 수령하고 체크인 카운터로 갔는데 다행히도 일찍 체크인을 해 준다.오전 10시경 체크인 카운터가 열러셔 짐을 부치고 스마트 체크인을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이어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소소한 면세품도 찾았다.모든게 순조롭게 흘러가서 기분이 좋다.이제는 라운지 라이프를 즐길 시간.* 마티나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은 아멕스 카드 혜택이다. 서편 마티나 라운지로 갔는데 대기줄이 ㅎㄷㄷ해서 동편 마티나 라운지로 이동하였다.다행히도 .. 2024. 5. 23.
2405 요나고, 돗토리 여행 준비 아내는 나에게 요나고가 어떤 곳인지 물어 봤다.나는 아내에게 요나고는 '이자카야의 도시' 라고 답해 줬다.그렇다.2017년도에 친구들과 2박 3일로 다녀온 요나고의 인상은 한마디로 이자카야만 있는 도시였다.요나고역 앞 번화가에는 사람도, 밥집도, 카페도, 빵집도 거의 없었다.오로지 이자카야만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그렇지만 저녁 무렵 이자카야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이자카야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아내는 5월 요나고 여행을 제안했고 나는 흔쾌히 동의했다. 내가 생각하는 요나고의 장점은1. 진정한 일본 시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2. 번잡하지 않다.3.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다.4. 물고기에 진심인 이자카야가 많다. 회심? 충만한 나와 아내에겐 이보다 더 좋은 여행지는 없을 것이.. 2024. 5. 22.
2405 대현산장미원에 가다 오늘은 5월 11일 비 내리는 토요일.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현산장미원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2시 반경 대현산장미원에 도착.예상대로 아직 장미가 만발하진 않았다.아마도 앞으로 1~2주 후에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대현산장미원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다.비가 와서 번거롭긴 했지만 오히려 운치는 한 스푼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대현산장미원을 두바퀴 쯤 돌아 보고 독서당로를 좀 더 걸어 볼까 했는데 빗줄기가거칠어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기회가 된다면 1~2주 후에 다시 한번 찾아 오고 싶다. 2024. 5. 21.
2405 행당역 가성비 칼국수+ 보쌈 '왕손칼국수' 오늘은 5월 11일 토요일.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산책을 포기할까 하다가 그래도 조금이라도 걷기 위해 길을 나섰다.오늘의 목적지는 대현산장미원.대현산장미원에 가까운 역인 행당역 부근 맛집을 미리 검색해 봤다.비오는 날엔 역시 칼국수 아닌가.그래서 칼국수와 보쌈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왕손칼국수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1시 40분경 왕손칼국수에 도착 & 입장.왕손 칼국수 인 줄 알았는데 블로그 작성 중 보니 왕 손칼국수였다는. 칼국수+ 보쌈을 주문하였다.칼국수와 보쌈을 함께 먹을 수 있는 1인 메뉴가 있어서 좋다.또한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다. 잠시 후 보쌈이 먼저 등장. 4천원 보쌈이라고는 믿기 힘든 보쌈이다.잡내도 전혀 없고 맛도 좋다. 이어서 사골 칼국수 등장. 후추를 폭탄 투하.사골 칼국수는 무.. 2024. 5. 20.
2405 노원역 낙지 전문점 '우정낙지' 오늘은 5월 10일 금요일.대학 선배님들과 저녁 식사 약속이 있는 날이다.오늘 모임은 노원역 근처 우정낙지에서 모이기로 했다.* 우정낙지는 첫 방문이다.   약속시간은 오후 7시.오후 6시 50분경 우정낙지에 도착 & 입장.오늘은 선배님 세 분과 나, 그리고 친구 한군 이렇게 5명이 모였다.* 음식 주문은 이번 모임을 주최한 P 선배님이 하셨다. 메뉴판을 스마트폰으로 줌 해서 찍었더니 이 모양이다.보급형 스마트폰의 한계다.아마도 산낙지연포탕, 산낙지탕탕이, 낙지볶음이 주문되어 진 것 같다.내가 주문하지 않아서 어떤 사이즈, 몇 인분이 주문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산낙지연포탕(소 55.0/ 대 75.0)/ 산낙지탕탕이(30.0)/ 낙지볶음(13.0) 미나리 듬뿍 산낙지연포탕에 아직 낙지는 입장 전이다. .. 2024. 5. 19.
2405 카네이션 꽃 바구니 오늘은 5월 8일 수요일.삼거리 식당에서 반주 한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이른 시간에 깜빡 잠이 들었다.12시 넘어 그러니까 5월 9일 새벽에 잠깐 잠에 깨어 보니 거실에 카네이션 꽃 바구니가놓여있다.아마도 아들이 사다 놓았을 것이다.데면 데면한 아들이 왠일로 꽃을 다 샀나 싶다. 그러고 보니 올해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장인, 장모님을 찾아 뵙고 꽃바구니도 드렸는데고향에 계신 어머니는 찾아 뵙질 못했다.이번 달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고향에 내려가야 겠다. 2024. 5. 18.
2405 중계본동 삼거리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다 오늘은 5월 8일 수요일.오늘은 신군과 삼거리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그런데 삼거리 식당을 다닌지 십 수년이 지났는데 우리는 한번도 삼거리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지못했었다.아마도 삼거리 식당은 해물이나 찌개를 파는 식당이라는 고정 관념이 박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삼겹이를 영접하기로 했다.오후 6시 반경 삼거리 식당에 도착.다행히도 오늘은 삼겹살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그래서 삼겹살 3인분과 소맥을 주문하였다.  * 삼거리 식당이 드디어 카카오 맵에 등록 되었다. 잠시 후 깔리는 기본찬에 벌써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특히 삼겹살과 같이 먹을 파김치와 묵은지는 어마 어마한 비주얼이다. 냉삼 3인분 등장. 굽기 달인 신군이 굽기 시작.파김치와 신김치, 고사리를 같이 구워 준.. 2024. 5. 18.
2405 보라매병원역 중식당 '차이 30' 오늘은 5월 5일 일요일이자 어린이 날- 비가 많이 왔다.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당겨 오늘 장인, 장모님 댁을 방문했다.점심 식사를 하러 쿠우쿠우에 들렀는데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포기.근처에 있는 중식당 '차이 30'으로 이동하였다.* 평일 점심에는 무료 샐러드바를 운영한다고 한다.  오전 11시 20분경 차이 30에 도착.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과식을 피하기 위해 간단하게 주문을 했다.* 칠리중새우 소(35.0)/ 군만두 7개(7.0)/ 해물볶음밥(13.0)/ 차이짜장(11.0)/ 삼선짬뽕(12.0) 칠리중새우는 새우가 크고 맛이 좋았다. 반찬으로는 짜사이와 단무지가 제공되었다. 이어서 군만두가 나왔다.군만두는 사이즈가 작았고 바싹 튀겨져서 식감이 좋았다. 아내와 장모님이 나눠.. 2024. 5. 17.
2405 신당역 최고의 가성비 국밥집 '어메불돼지국밥' 오늘은 5월 4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신당역 주변 탐방을 하기 위해 신당역으로 이동하였다.오늘 점심은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어메불돼지국밥'에서 먹기로 했다.  오후 2시 10분경 어메불돼지국밥에 도착 & 입장.실내에 테이블이 몇 개 없었지만 다행히도 끝쪽에 혼자 앉을만한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그곳에 착석. 다른 분 블로그에서 가격을 보고 오긴 했지만 1~2천원 올랐을 줄 알았다.그런데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본 가격 그대로였다.돼지국밥 하나 주문.전국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가격 실화냐. 깍뚜기와 김치는 간이 좀 세긴 했지만 돼지국밥과는 잘 어울렸다. 잠시 후 돼지국밥 등장. 국물은 아마도 사골로 내신 것 같다.뽀얀 국물에 잡맛은 느껴지지 않았다.다만 부산의 돼지국밥과는 좀 결이 다른 국물이다.순댓국.. 2024. 5. 16.
2405 신당역 주변 탐방 (2): 신당동떡볶이타운, 백학시장 이제 나는 길을 건너 충무아트센터 주변을 둘러 볼 것이다. 충무아트센터 쪽으로 이동 중. '우미회전초밥' '동대문엽기떡볶이 본점'이쪽은 이쯤 둘러 보고 다시 길을 건너 떡볶이 타운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떡볶이 타운 가는 길에 만난 '진성한우곱창'신당역 맛집 검색하면 꽤 많이 나오는 식당이다.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좌 마복림, 우 아이러브떡볶이. 최초로 떡볶이를 개발하셨다는 마복림 할머니 본점이다.나는 마복림과 아이러브떡볶이를 각각 한번씩 방문한 적이 있다.나는 단 한번의 방문으로 만족했고 재방문 의사는 없다. 닭발 맛집이라는 '우정'떡볶이 타운은 이 정도 둘러 보고 큰 길을 건너 백학시장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백학시장이란 용어는 유튜브에서 처음 들었는데 길 건너 서울중앙시장의 상.. 2024. 5. 15.
2405 신당역 주변 탐방 (1): 서울중앙시장, 힙당동 골목 오늘은 5월 4일 토요일.오늘은 요즘 힙당동으로 유명하다는 신당역 주변 지역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우선 늦은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원래는 가성비 최강이라는 할머니 순대국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맵을 찾아보니 휴무일이다.그래서 다른 곳을 물색하다 레이더에 걸린 곳은 어메불돼지국밥이다.그래서 렛츠 고.오후 2시 10분경 신당역 2번 출구에서 스타트* 오늘 신당역 주변 탐방 순서는신당역 2번 출구 부근-> 서울중앙시장-> 힙당동 골목-> 충무아트센터 부근-> 신당동떡볶이타운-> 백학시장 부근 정도로 잡았다.* 사실 나는 이 지역은 서울중앙시장만 다닌 것 같다.그 외 지역은 오늘이 거의 첫 탐방이다. * 실제 이동 경로 오후 2시 10분경 어메불돼지국밥에 도착 & 입장.다행히 식당 안쪽 끝에 혼자 먹기 좋은 .. 2024. 5. 14.
2404 부산 해운대역 깔끔한 돼지국밥 노포 '형제전통돼지국밥' 오늘은 4월 28일 일요일.오늘 아침엔 돼지국밥으로 해장을 하기로 했다.어젯밤 눈여겨 봤던 형제돼지국밥으로 이동.  오전 7시 40분경 형제전통돼지국밥에 도착 & 입장.노포임에도 실내는 깔끔했다. 입구에는 국밥 국물이 펄펄 끓고 있는 대형 솥이 있다. 당일 사용할 냉장고기만 바로 삶아서 제공한다고 함. 취향껏 돼지국밥 3인, 섞어국밥 1인, 소주 한병을 주문하였다. 기본찬은 맛이 좋았다. 잠시 후 국밥 도착. 내가 주문한 돼지국밥.먼저 국물부터 드링킹 해 봤는데 초깔끔하다.여태까지 부산에서 몇 번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그 중에 가장 깔끔한 국물맛이다.또한 초깔끔한 고기도 꽤 푸짐하게 들어있다. 후추를 뿌리고 밥을 말아서 훌훌 먹었다.완벽한 해장이 완성되었다.강추. 2024. 5. 13.
2404 부산 낙곱새 노포 '개미집 본점' 오늘은 4월 27일 토요일.친구들과 부산 여행 2차는 낙곱새 노포 개미집 본점에서 먹기로 했다.- 1차는 신동아시장에서 회를 먹었다.  오후 7시 50분경 국제시장 안에 위치한 개미집 본점에 도착 & 입장. 낙곱새볶음 4인과 소주(5천원)를 주문하였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식당이라고. 그런데 벽에 걸린 계보를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내가 2022년 방문했던 개미집 송정 2호점은 뭐란 말인가.* 블로그 작성 중 확인한 바로는 둘째딸, 둘째아들, 셋째딸, 막내딸이 각각 본점 4곳과 직영점 5곳을 운영 중이라는 것.첫째딸 안경희는 프랜차이즈 개미집을 운영한다는 것.그러니까 내가 방문한 개미집 송정 2호점은 첫째딸 안경희씨 소속의 프랜차이즈 개미집이었던 것이다.자세한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내가 파악한 사실은 위와 .. 2024. 5. 12.
2404 부산 2일: 한월횟집, 자갈치시장 주변 탐방 이제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자갈치시장으로 이동한다.나는 회를 먹고 싶었지만 정군은 매운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2022년 부산 여행 때 갔었던 한월횟집에 가기로 했다.  한월횟집 가는 길은 수산물 난전이 펼쳐져 있다. 오후 2시경 한월횟집에 도착 & 입장. 우리는 생선구이와 매운탕을 먹을 예정이다.모듬생선구이 중, 생우럭매운탕 소, 공기밥, 소주를 주문하였다. 맛있는 생선구이 등장.열기, 갈치, 고등어, 대구, 가자미로 구성.반찬도 맛있고 생선구이도 너무 맛있다.다들 이성을 잃고 폭풍 흡입하였다. 원래 생선구이 주문하면 미니 매운탕이 나오는데 안 주셔서 말씀 드리니 가져다 주셨다.아무리 생우럭매운탕을 주문했어도 줄 건 주셔야. 생우럭매운탕 등장. 우럭의 양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맛은 말해 .. 2024. 5. 11.
2404 부산 2일: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산책 오늘은 4월 28일 일요일.오전 7시에 겨우 눈을 떳다.오늘 첫번째 일정은 해장을 하는 것.어제밤 눈여겨 봐 두었던 형제전통돼지국밥에 가기로 했다.  오전 7시 40분경 형제전통돼지국밥에 도착 & 입장.* 형제전통돼지국밥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우리는 취향껏 돼지국밥 3인분, 특국밥 1인분, 소주를 주문했다. 국물은 초깔끔하고 고기도 초깔끔하다.부산에서 돼지국밥은 몇 번 밖에 못 먹어 봤지만 그 중에선 이 식당이 최고다. 카페라떼 한잔으로 카페인을 수혈했다.이후 우리는 공장으로 이동하여 충실하게 공장 견학을 했다.공장견학을 마친 후 어딜갈지 의논을 했다.나는 보통의 부산 여행에서 가기 힘든 다대포 해수욕장에 가자고 했고 친구들도 호응을 해 줬다.다대포 해수욕장 가는 길은 꽤 멀긴 했지만 친절한 .. 2024. 5. 10.
2404 부산 1일: 용두산 공원,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체크인 우리는 배를 꺼치기 위해 식당 근처 산책을 하기로 했다.  부산의 밤거리를 걷다 보니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같은게 나왔다. 신군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관한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이동 중. 용두산 공원에 도착.용두산 공원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밤을 맞은 용두산 공원. 용두다방에서 음료 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친구들의 반응은 썰렁. 결국 매점에서 물 한병 구입해서 나눠 마시는 걸로 다방 가는 걸 대신했다. 요런 야경도 보고 걸어서 내려 가는 중 공원을 지키는 고양이들과 조우. 택시를 타고 해운대역으로 이동.우리가 묵을 호텔을 확인하고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가는 길 양쪽은 굉장한 번화가가 되었다.마치 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눈에 확 띠는 대형 오락실. 그러고 .. 2024. 5. 9.
2404 부산 1일: 신동아시장에서 회 먹기, 개미집 본점 친구들과 오랫만에 부산에 가게 되었다.나 포함 총 4명이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여행일은 4월 27일과 28일로 1박 2일이다.신군과 한군은 27일 새벽에 부산에 먼저 내려가고, 나와 정군은 27일 점심 때 부산에 내려가서조인하기로 했다. 오늘은 4월 27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서울역으로 이동하였다.서울역 안에 있는 버거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부산행 ktx에 탔다.그러고 보니 나 혼자 부산행 ktx를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후 2시 27분 서울역 출발, 오후 5시 11분 부산역 도착 예정인데 앞 기차와의 간격 유지 문제로 13분 정도연착했다.* 2022년 8월 부산 가족 여행 이후 첫 부산 여행이다. 오후 5시 반경 부산역을 나서고 있다.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기.. 2024. 5. 8.
2404 서산, 당진 (2): 겹벚꽃 명소 카페 피어라, 등나무꽃 명소 합도초등학교, 한진포구 회 포장 이제 우리는 또 다른 겹벚꽃 명소인 카페 피어라로 이동한다.12시 45분경 카페 피어라에 도착 & 주차.벚꽃은 졌지만 겹벚꽃은 절정이다.비가 내려 오히려 사람이 적어서 더 좋았다.따뜻한 카페 라떼(6.5) 한잔으로 카페인을 충전시켰다.                      다음 스팟은 등나무꽃으로 유명하다는 합도초등학교다.- 합도초등학교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오후 1시 50분경 합도초등학교에 도착.등나무 터널 안에는 모녀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어린 소녀가 엄마 사진을 열심히 찍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모녀가 떠난 후 우리도 보랏빛 등나무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작고 예쁜 초등학교에 잠시 머물다 다음 스팟으.. 2024. 5. 7.
2404 서산, 당진 (1): 겹벚꽃 명소 문수사 & 운신초등학교, 백제의 미소 마애여래삼존상, 어죽 맛집 면천가든 오늘은 4월 20일 토요일이자 월차일.아내는 어제까지 4월 20일에 문수사를 가야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그간 우리는 벚꽃 보러 다니느라 체력이 고갈되었고 또한 비 예보도 있고 해서 문수사행이 고민이 됐었다.그런데 새벽 4시에 나는 부수럭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아내가 문수사행을 감행하기로 했나 보다.그렇게 해서 우리는 세번째 문수사행을 하게 되었다.이렇게 초새벽에 무리를 해서라도 문수사를 가는 이유는 단 하나 문수사 겹벚꽃의 아름다움 때문이다.우리는 2022년 처음 만난 문수사 겹벚꽃에 감동을 받고 이렇게 삼년 연속 문수사를 찾는 것이다.새벽 5시반 집을 나섰고 다행히 길은 막히지 않았지만 중간쯤 왔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오전 8시경 문수사 주차장에 무사히 차를 주차하고 우리는 문수사.. 2024. 5. 6.
2404 와인모임- 만수네 오늘은 4월 18일 목요일. 오늘은 옥수역 인근 만수네라는 식당에서 와인 모임이 있다. * 오늘 모임은 지난번 와인 모임에서 만난 분이 주관한 일종의 번개 모임?이다. 오늘 모임 시간은 오후 6시 반. 오후 6시경 옥수역에 도착하여 잠시 동네를 배회하다가 6시 15분경 만수네 입장. 만수네 입구. 만수네 주방 모습. 여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술집이다. 기본 안주 3종. 이번 모임 회비는 와인 지참할 경우 6만원, 와인을 지참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이다. 나는 모임 주체자 분께 와인을 부탁 드렸다. 수육두부보쌈. 홍어삼합. 전. 홍새우갈릭버터구이. 골뱅이 소면. 육전. 오늘 마신 와인들.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와인에 집중하지 못했다. 감사히 잘 먹고 마셨습니다. * 왼쪽부터 모엣샹동 임페리얼/ Kessle.. 2024. 5. 5.